인구에 비례한 세계지도, ChatGPT와 Claude에 단계별로 지시한 순서
Jehyun Lee 게시물 해석: ChatGPT와 Claude에 단계별로 지시해 인구 비례 세계지도와 3D 지구본 지도를 만든 과정을 정리하고, 데이터 비례 지도를 요청할 때 확인할 점을 덧붙였습니다. 원문은 2026년 10월 3일 게시.
최재현 · 2026.10.11

Jehyun Lee 게시물 해석입니다. Jehyun Lee 님은 2026년 10월 3일 LinkedIn에 "데이터 비례 세계지도"라는 제목으로, ChatGPT와 Claude에 어떤 순서로 지시해 나라 넓이를 인구에 맞춘 세계지도를 만들었는지 적었습니다. 게시물 끝에는 결과 링크와 함께 "기본 아이디어는 백동천 님에게서 왔습니다."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아래의 지시 순서와 결과는 모두 Jehyun Lee 님이 게시물에 적고 링크로 공개한 내용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 같은 지시를 ChatGPT나 Claude에 넣어 보지는 않았습니다.
1. 나라 넓이를 데이터에 맞춰 다시 그린 지도
이런 지도를 카토그램이라고 부릅니다. Michael T. Gastner, Vivien Seguy, Pratyush More 연구진은 2018년 2월 20일 PNAS에 온라인으로 게시한 논문에서 카토그램을 나라나 지역의 넓이가 인구, 국내총생산 같은 수치에 비례하도록 다시 그린 지도로 설명했습니다. 같은 논문은 막대그래프나 원그래프와 달리 카토그램은 어느 지역끼리 경계를 맞대고 있는지도 제대로 보여 줄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평소 보는 세계지도에서는 땅이 넓은 나라가 크게 보이지만, 인구로 다시 그리면 인구가 많은 나라가 커집니다. Jehyun Lee 님 게시물에 링크된 결과 페이지의 인구 지도에서도 인도(14.3억)와 중국(14억)이 크게 표시돼 있었습니다. 수업에서 국가별 수치를 지도로 보여 주려는 분께 지시 순서를 참고 자료로 소개하려고 이 게시물을 골랐습니다.
2. ChatGPT에 지시한 순서
Jehyun Lee 님이 ChatGPT에 한 지시는 게시물에 아래 순서로 적혀 있습니다.
- "wikipedia 각국 인구데이터 주고 카토그램을 그리라고 지시."
- "각 나라들의 전통 방식으로 인물을 담으라고 지시."
- "중국이랑 구분이 안가게 그려둔(!!!) 우리나라 그림을 바꾸도록 지시."
- "은연중에 커져버린 미국 등등 수정: 처음에 그린 카토그램에 그림 맞추라고 지시"
게시물에 붙은 이미지 가운데 하나는 나라 모양 안을 여러 지역의 전통 그림풍 인물로 채운 세계지도입니다. 어떤 모델을 썼는지, 데이터를 표로 붙여 넣었는지 링크로 줬는지, 단계마다 몇 번 다시 요청했는지는 게시물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4단계에서 Jehyun Lee 님은 그림을 꾸미는 동안 미국 등이 커졌다고 적었고, 고칠 때는 처음에 그린 카토그램에 그림을 맞추라고 지시했습니다. 작성자는 이 지시를 처음 만든 비례 모양을 기준으로 그림을 다시 맞추게 한 것으로 읽었습니다. 크기가 왜 커졌는지는 원문에 설명이 없어 이 글에서도 추정하지 않습니다.
3. Claude에 지시한 순서와 결과 페이지
Claude에는 첫 단계를 "(1)과 동일"하게 한 뒤 "3D 지구본 위에 올려서 확대축소를 할 수 있게 하라고 지시"했고, 이어서 "인구 외에도 경제력, 무역규모, 군사력, 원래지도 포함 지시"했다고 적었습니다.
게시물의 단축 링크는 Claude 아티팩트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2026년 10월 11일 열어 보니 페이지 제목은 "다시 그린 세계: 인구, 영토, 경제, 무역, 국방비"였고, 화면 위쪽에 "콘텐츠는 사용자가 생성한 것으로 검증되지 않았습니다."라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넓이 기준으로 인구·실제 영토·GDP·무역·국방비 버튼, 색 기준으로 대륙·1인당 GDP 버튼, 보기 방식으로 지구본·평면 지도 버튼이 보였습니다. 화면 아래 출처 표기에는 인구 자료로 Wikipedia의 List of countries and dependencies by population(2026년 10월 열람), 경계 자료로 Natural Earth 1:50m, 변형 방법으로 Gastner–Seguy–More 방식의 확산형 카토그램이 적혀 있습니다. 화면만 읽었고 버튼을 눌러 지표를 바꿔 보지는 않았습니다.
게시물에는 군사력이라고 적혀 있고, 결과 페이지의 버튼 이름은 국방비입니다. 게시물 첨부 이미지 속 결과 화면은 어두운 색이었고, 10월 11일 확인한 화면은 밝은 색이었습니다. 페이지에 작성일이나 수정일이 표시되지 않아 게시 당시와 같은 버전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왼쪽 상자는 Jehyun Lee 님이 ChatGPT에 지시한 순서, 오른쪽 상자는 Claude에 지시한 순서를 원문에서 줄여 옮겼습니다. 오른쪽 상자 맨 아래 줄은 2026년 10월 11일 결과 페이지에서 확인한 버튼 이름입니다. 맨 아래 상자는 원문에 없는 작성자 정리이며, 직접 실행해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4. 데이터 비례 지도를 지시할 때 정할 순서
아래 순서는 Jehyun Lee 님의 지시를 바탕으로 작성자가 정리했고, 직접 실행해 확인하지는 않았습니다.
먼저 어떤 데이터를 쓸지 정해 줍니다. Jehyun Lee 님은 첫 지시에서 위키백과의 각국 인구 데이터를 줬습니다. 수업 자료라면 데이터 출처와 기준 시점을 지시에 함께 적어 두면 결과 지도의 출처 표기와 비교하기 쉽습니다.
다음으로 비례 모양을 먼저 확정하고, 인물 그림이나 3D 지구본 같은 꾸미기와 기능은 다음 요청으로 나눕니다. 한 번에 여러 요청을 넣으면 어느 단계에서 비례가 흐트러졌는지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꾸미거나 기능을 더한 뒤에는 처음 만든 비례 결과와 나란히 놓고 크기가 달라진 나라가 없는지 봅니다. Jehyun Lee 님의 4단계 지시도 처음 그린 카토그램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지표를 추가할 때는 이름과 출처를 다시 읽습니다. 요청한 말과 결과 화면의 지표 이름이 다를 수 있으니(게시물의 군사력, 결과 페이지의 국방비), 어떤 수치로 그렸는지 화면의 출처 표기를 확인합니다.
| 단계 | Jehyun Lee 님 지시(원문 요약) | 작성자가 제안하는 확인 |
|---|---|---|
| 데이터 | 위키백과 각국 인구 데이터를 주고 카토그램을 그리게 함 | 데이터 출처와 기준 시점을 지시에 적기 |
| 꾸미기 | 나라마다 전통 방식의 인물을 담게 함 | 비례 모양을 확정한 뒤 다음 요청으로 넣기 |
| 수정 | 커진 미국 등을 처음 그린 카토그램에 맞추게 함 | 처음 결과와 나란히 놓고 크기 비교하기 |
| 확장 | 3D 지구본, 경제력·무역규모·군사력·원래 지도 추가 | 결과 화면의 지표 이름과 출처 표기 읽기 |
5. 이 글에서 확인하지 못한 것
Jehyun Lee 님이 쓴 모델과 요금제, 단계별 프롬프트 전문, 다시 요청한 횟수는 게시물에 없습니다. 결과 페이지의 세계 인구 82.3억 명, 대륙별 비율 같은 수치를 위키백과 원자료와 대조하지 않았고, 지도 넓이가 실제로 수치에 비례하는지도 측정하지 않았습니다. 꾸미는 과정에서 미국 등이 커진 이유는 원문에 없어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결과 페이지가 게시 당시와 같은 버전인지, 기본 아이디어를 줬다는 백동천 님의 원래 글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6. 이번 주에 해 볼 일
- 수업이나 보고에서 국가별로 비교하고 싶은 수치를 하나 고르고, 출처와 기준 시점을 적어 둡니다.
- AI에 지시할 때는 그 데이터로 비례 지도를 먼저 그리게 하고, 그림이나 지구본 같은 꾸미기는 다음 요청으로 나눕니다.
- 결과가 나오면 처음 비례 지도와 나란히 놓고 크기가 달라진 나라가 없는지 보고, 화면의 출처 표기도 읽어 봅니다.
참고한 자료
- Jehyun Lee, 데이터 비례 세계지도 게시물 - LinkedIn, 2026년 10월 3일 게시
- 다시 그린 세계: 인구, 영토, 경제, 무역, 국방비 (Jehyun Lee 님 게시물의 결과 링크) - 작성일 표시 없음, 2026년 10월 11일 확인
- Michael T. Gastner, Vivien Seguy, Pratyush More, Fast flow-based algorithm for creating density-equalizing map projections - PNAS, 2018년 2월 20일 온라인 게시
